동명왕릉의 안내원... 그냥 지나치지 않고 여러가지 물어 제끼는 김원중선수.
문예 창작소 앞을 지키는 여성 군인이 뒤에 보인다.
사진 한장 찍자고 애원(?) 했건만 결국 외면당하고 이렇게 몰래 사진 찍는 척 하면서 뒷배경에 담아 옴...
그것도 아쉬워 멀리서 줌 렌즈를 이용해서 찍었으나 사진 기술과 성능의 부족으로 윤곽만 나옴.
정말 아름답고 순하게 생긴 여성 군인이었답니다.
문예창작소앞에서 만난 앳띤 소녀...
그냥 사진 찍는 법이 없다니까....
엄마와 같이 가는 어린 소녀를 부르니 저렇게 찰싹 안기더라구요... 얼마나 예쁘던지....
본격적인 작업 사진...
18세 서운정.
문예 창작소 안내원입니다.
남한 여성입니다.ㅋ
우리조의 반장이지요.
같은 조에 있었던 경북 성주에서 약 짓는일을 하시는 염계선님입니다.
잊을 수 없는 여인(?)입니다.
개선문의 안내원인 김정녀여사입니다.
개선문은 도로 한가운데 있는 것이어서 그런지 더 애처롭고 애틋해졌었지요.
저 분이마지막에 한 한마디를 잊지 못합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셔서 좋은 대중가수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 나긋나긋하고 진심어린 말을 안 잊을랍니다..
|
|
평양 다녀왔습니다. 작업일지 
김원중
